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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인체실험에 들어갔다.

겜독돈 2020. 7. 2.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들이 인체실험에 들어갔다. 

호주에서 개발되고 곤충 세포에서 찾아낸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들이 처음으로 사람에게 적용하는 임상 실험이 Adelaide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 임상 스케쥴은 18세에서 65세 사의 건강한 사람들 40명을 모집해서 두번의 COVAX-19 라는 백신 후보물질과 위약(플라시보)를 주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백신 COVAX-19는 Flinders 대학의 연구소에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백신 외 또다른 미국에서 개발된 백신의 경우 맬버른에서 지난 4월 말 임상 단계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개발자에 따르면 해당 백신 COVAX-19는 곤충에서 발견한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백신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덫붙였습니다. 임상의 첫 단계에서 백신 후보의 성능 테스트를 위해서 항체 생성 유도를 하는지 첫번째로 볼 것이며, 이후에는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과정이 성공적인 결과로 도출되어 나온다면 이후에는 고위험군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주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유통까지 모든 단계가 앞으로 6개월은 족히 걸릴 것이라고 담당자는 설명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갈길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지만 백신이 개발 중에 있고 바이러스에 대응, 대항할 수 있는 후보군이 많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소식입니다. COVAX-19는 임상 실험에 성공한 것은 20개도 안 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100개가 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중 하나입니다. 백신의 개발자 페트로프스키 교수는 COVID-19에 대한 백신이 효과가 입증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매년 새로운 백신을 필요로 하는 인플루엔자보다 느린 속도로 변이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백신이 없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변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제대로 된 백신이 하나라도 나오면 현재와 같은 고통은 크게 감소할 것 이라는 기대감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페트로프스키 교수는 "백신은 변이되지 않는 바이러스에 가장 잘 듣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백신은, 만약 성공이 입증된다면, 빠르면 내년에 이용이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페트로프스키 교수는 그 시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이 들 것 같다며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행히도 우리는 미국 정부와 일부 자선단체들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고, 페트로프스키 교수는 백신이 효과가 입증되면 백신이 개발된 국가가 자국민을 위한 독점적 접근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위와 같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만드는 연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9일 세계보건기구 WHO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17개이고, 전임상 단계의 코로나19 백신은 132개 라고 합니다. 수천, 수만명을 대상으로 예방 효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단계인 임상 3단계에 들어간 제품은 옥스퍼드 대학과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나서 만든 제품이 유일합니다. 한국의 경우 제넥신이 현재 임상 1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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