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기다린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가 지난 2월 25일 박수를 받으면서 퇴장했다. 지난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의 화려한 시작 이후 시즌2로의 복귀는 많은 팬들을 즐겁게 했고, 배우 한석규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이성경과 안효섭이 한석규의 김사부를 뒷받침 해주면서 드라마는 지난 시즌 만큼의 인기를 누렸다.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래서 낭만닥터 김사부의 팬들은 시즌3를 원하고 있고, 시즌2 마무리와 함께 배우들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도 시즌3를 기다리겠다는 말을 이어갔다. 한석규는 시즌3에 대해서 희망과 기대를 품고 기다리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를 암시하는 대사들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방송을 보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마치 시즌3를 진행할 것 같은 대사들을 포함해서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시즌1의 제자들이었던  강동주, 윤서정, 도인범에 대해서 강동주는 공중보건의로 군대로, 윤서정은 미국 샌디애고로 연수를 떠났고 김사부에게 전화를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1에 등장했던 도인범이 특별출연하면서 시즌2에 등장했다.

 

도인범은 시즌2 내에 새롭게 등장한 윤아름 역할의 이종사촌으로 등장했다. 마지막에 도인범은 떠나면서 "자신의 본 소속은 돌담병원이라면서 현재는 본원으로 파견을 나간 상황으로 다시 돌담병원으로 돌아올 것" 이라는 대사를 했다. 또한 극 중간에 "윤서정 선생님과 강동주 선생님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그들의 복귀를 언급하는 희망적인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모난돌 프로젝트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의 주제일까?

김사부가 서우진에게 숙제로 내준 모난돌 프로젝트는 "답을 찾으라고" 준 숙제였다. 그런데 모난돌 프로젝트에 도인범도 그것을 알고 있다는 눈치였고, 시즌1에 등장했던 강동주와 윤서정도 해당 프로젝트에 투입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시즌1에 등장했던 배우들 유연석, 서현진, 양세종이 시즌3에 투입되고 시즌2에서 김사부의 새로운 제자로 들어온 안효섭과 이성경이 모두 모이는 현실이 이뤄져야 한다.